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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보이그룹 B.A.P(비에이피)가 12개월 연속으로 독일 차트에서 10위권 내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일자로 발표된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German Asian Music Charts) 1월차트에 따르면 B.A.P의 '노 머시(NO MERCY)'는 발표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6위에 안착, 차트 4년 역사상 최초로 한 아티스트가 12개월 연속으로 TOP10 안에 진입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독일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이번 차트에서 B.A.P는 이로써 '워리어'로 데뷔한 시점부터 12개월 연속 10위권 진입이라는 아시아 가수 최초의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
앞서 B.A.P는 '리마커블 어워즈 2012 독일-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함께 올해의 노래상을 받으며 독일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B.A.P는 독일 뿐만 아니라 지난달 31일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신인상을 받았으며, 일본 아시아 뮤직 어워즈를 비롯해 2012 쇼챔 어워즈, Soompi 프랑스 어워즈 2012, 그리고 2012 구루팝 어워즈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모두 4개의 신인상을 획득, 통산 12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지난해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한편 B.A.P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5일에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의 티저도 공개하며 올해 역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독일 차트에서 12개월 연속 TOP10 진입 기록을 세운 B.A.P. 사진 = TS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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