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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석현준(22·마리티무)이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석현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도스 바레이로스서 벌어진 2012-13시즌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에스토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마리티무의 2-1 승리를 도왔다.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석현준은 이날 1-0으로 앞선 전반 24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에 쐐기골을 선사했다. 하지만 후반 11분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마리티무는 후반 13분 한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마리티무는 6승7무6패(승점25점)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올라섰다. 한편, 석현준은 이날 퇴장으로 오는 26일 열리는 아카데미카 원정경기에 결장한다.
[석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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