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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원도 양양에 K팝 스타들이 총집합, 흥겨운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3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3 양양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K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밖에 정월대보름 전통행사와 같은 대규모 문화이벤트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꾀한다.
이번 콘서트는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김주우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 포미닛 현아, 인피니트H, 인피니트 성규, B1A4, 레인보우, 뉴이스트, 빅스, 나인뮤지스, 헬로비너스, 글램을 비롯해 이수영, 박현빈 등이 총출동한다.
강원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사장 신종인)이 주관하며 SBS MTV가 방송하는 이번 콘서트는 STAR(S-soul, T-together, A-amazing, R-rising, S-syndrome)를 키워드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각 단어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된 연출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낙산 해변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 앞서 강릉농악, 대동횃불놀이, 달집 태우기 등 강원도 전통문화가 담긴 정월대보름 행사가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타악그룹 아작, 케이아트 컴퍼니 등이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양양 K팝 콘서트에 출연하는 인피니트H, B1A4, 레인보우, 비스트, 나인뮤지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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