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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1990년대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015B의 장호일이 새 둥지를 틀었다.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장호일과 새로이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씨스타 소유와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며 더욱 화제를 모은 힙합 듀오 긱스를 비롯해 크루셜스타, 남수림 등이 소속돼 있는 싱어송라이터 중심의 레이블이다.
장호일은 "케이준과 프로젝트 음반을 준비하다 회사의 합리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긱스를 비롯한 다수의 20대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하고 있어 젊은 에너지를 한껏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호일은 1990년대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등을 발표한 대표 싱어송라이터 그룹 015B 외에 신성우, 이동규와 함께 지니(Geenie)로도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프로듀서 겸 가수 케이준과 빈티지락 밴드 준세이어(Jun Sayer)를 결성했다. 지난 15일에는 새 싱글 '사진 속 너와 나'를 발표했다.
[긱스와 한솥밥을 먹게 된 장호일. 사진 = 그랜드라인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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