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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샘 해밍턴이 자신의 어머니가 세계적인 배우 휴잭맨과 러셀 크로우를 발굴했다고 털어놨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UV 뮤지, 인피니트 성규, 개그맨 샘해밍턴,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한 ‘좀 희한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어머니가 호주 유명 PD셨다”라며 “어머니께서는 특히 캐스팅으로 유명하셨는데 휴잭맨, 러셀 크로우, 카일리 미노그 등을 처음 캐스팅 하신 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 덕에 뮤지컬, 연극 무대 경험도 쌓았지만 내게는 도움이 안 된다. 감독님께 소개만 시켜 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고 하신다”고 토로했다.
[샘 해밍턴.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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