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유유, 심사위원 호평 불구 신지훈에 패배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K팝스타2' 걸그룹 유유가 호평에도 불구하고 신지훈에게 패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는 TOP8의 생방송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TOP8 유유는 심사위원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개사해 '난 남자가 있는데'로 불렀다.

이들의 무대에 대해 박진영은 "유유가 노래할 때 말하는 것 같아 와닿았다. 다섯명 다 노래와 춤에 특별한 소질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손유지는 다섯명중에 가장 어린데도 춤 동작이 완벽하다. 아쉬운 점은 춤으로 뭔가 보여주는 점이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전했다.

보아는 "다섯명이서 일주일안에 무대를 만드는 게 어려웠을텐데 잘 봤다"고 평했다.

그러나 유유는 이 같은 호평 속에서도 함께 대결하게 된 신지훈에 밀려 안타깝게 패자가 됐다.

['K팝스타2'에서 '난 남자가 있는데'를 부른 유유.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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