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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할리우드 흥행대작 '아이언맨3'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아이어맨'의 새로운 시리즈 '아이언맨3'가 드디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이 포스터에서는 상처투성이 아이언맨이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일어서려는 굳은 의지가 담긴 눈빛이 담겨있다. 아이언맨 뒤로는 수많은 아이언맨 수트들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에게 닥친 사상 초유의 위험을 예감케 한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예고영상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아이언맨 수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영웅으로서의 진지한 고민을 시작한 토니 스타크의 고독한 내면을 보여주는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지금까지 만나왔던 자신감과 유머 넘치던 그의 모습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또 히어로 무비 악당의 계보를 이을만한 극악무도한 악당 만다린의 존재가 그 베일을 벗었다. 독특한 비주얼과 음산한 보이스로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예감케 하는 만다린은 극단적인 테러를 감행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예정이다.
여기에 연인 페퍼 포츠와의 러브라인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자신을 걱정하는 페퍼 포츠에게 “한 사람만은 반드시 지켜낼 거야! 바로 당신!”이라고 말하는 토니 스타크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더욱 진지해진 그들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개봉은 오는 4월.
['아이언맨2' 메인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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