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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왕’ 조용필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조용필은 오는 4월 23일 통산 19번째 정규 앨범 ‘헬로’(hello)를 발표하고 지난 2003년 18번째 정규 활동 이후 10년 만에 컴백한다. 조용필은 앨범 발매 당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 ‘헬로’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신보에는 1년 6개월 동안 조용필이 직접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완성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 측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조용필 19집을 예고하는 ‘헬로’(hello)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필은 한편 정규 19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뒤 올해 12월까지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전국 투어는 지난 2011년 ‘바람의 노래’ 공연 이후 2년만이다.[10년 만에 정규 19집으로 돌아오는 '가왕' 조용필(위)과 티저 컷.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PC프로덕션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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