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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인배우 최효은이 성지루와 친분을 과시했다.
최효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설의 주먹'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성지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전설의 주먹'은 강우석 감독과 배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성지루, 정웅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로, 지상 최대의 TV 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렬한 파이트 액션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세 친구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에서 최효은은 임덕규(황정민)의 딸을 괴롭히는 얼짱 일진 은서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최효은은 연기자 서준영, 이맑음, 주민선, 황보 욱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스엔터컴퍼니 연습생으로 올해 청주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그는 연습생 기간 동안 '아이오페', '쾌변', '맥도날드' 같은 광고와 2AM NO. 1 뮤직비디오, MBC 몽땅 내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고 있다.
[영화 '전설의 주먹'에 출연한 최효은. 사진 = 아이스엔터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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