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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연희와 고아라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다.
이연희와 고아라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미니시리즈 3부작 특집편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시종일관 승부욕을 불태우며 환상호흡을 과시, '런닝맨' 멤버들을 압도했다.
오프닝 장소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배우 조인성을 연상시키는 긴 코트를 입고 등장해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오수 따라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이연희와 고아라의 등장에 멤버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이날 여자 게스트와 같은 편이 된 남자 멤버들은 유독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런닝맨' 3부작 미니시리즈편에서 남자 출연자들은 재벌 그룹의 본부장 역할을 맡았고 여자 출연자들은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여자 주인공인 캔디걸 역할로 분했다.
커플 게임을 이어가던 출연자들은 촬영 초반에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스 드라마를 연상케 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갈등과 배신이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로 변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R그룹의 상속자가 되어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펼치는 이번 레이스는 아무도 예상 못한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희, 고아라가 출연하는 '런닝맨' 3부작 미니시리즈편은 3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한 고아라-이연희(두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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