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엄태웅이 의도치 않게 이제훈을 디스하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카페 서연의 집' 오픈식 현장을 공개했다. '카페 서연의 집'은 영화 '건축학개론' 속 서연의 집을 카페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이날 엄태웅은 지난해 첫사랑 열풍을 불러온 영화 '건축학개론' 흥행 비결을 묻자 불쑥 "수지! 수지의 힘"이라며 수지의 이름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가인 역시 "이제훈씨는 군대에 있으니까 수지 양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서연이 집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한 후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엄태웅이 현재의 승민, 이제훈이 과거 승민 역을 맡았으며 한가인이 현재의 서연, 미쓰에이 수지가 과거의 서연 역으로 분했다.
['건축학개론' 흥행 이유가 수지 때문이라고 밝힌 엄태웅. 사진 = SBS '한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