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세금 탈루 혐의로 철창신세를 지고 있던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복역을 마치고 출소 했다.
미국 CNN의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나입스는 지난 2일 출소해 현재 가택 연금 중이다. 스나입스는 오는 7월 19일까지 가택 연금을 지키면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된다.
스나입스는 1990년부터 2004년까지의 소득신고를 누락해 약 2000만 달러(한화 220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2008년 기소됐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3년 형을 선고받고 펜실배니아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 2011년 미 연방 법원은 그의 가석방에 대해서 거절했고, 결국 3년의 복역을 마친 뒤에야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데몰리션맨’, ‘블레이드’ 등을 통해 액션 스타로 활약한 스나입스는 한국인 화가 박나경씨와 국내에서 ‘웨서방’이라 불리기도 했다.
[웨슬리 스나입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