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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구간을 반복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8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는 영화감독 강우석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장면이 두 번 반복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강우석 감독은 오동나무로 된 슬레이트를 선물 받고 환하게 웃으며 촬영을 마무리 했다. 이후 예고편이 나와야 할 순서였지만 강우석 감독이 슬레이트 치는 장면이 반복되고 나서야 예고편이 방송됐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힐링캠프'는 배우 이정재 편으로 꾸며진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강우석 감독.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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