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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정진과 유진이 드라마 속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세윤(이정진)이 채원(유진)에게 박력 있게 키스하는 사진을 제작진이 19일 공개했다.
18일 새벽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선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정진이 유진을 향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채 유진의 입에 입술을 갖다 대는 키스신을 선보여 촬영장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의 첫 키스는 극 중 설주(차화연)의 압력으로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채원을 뒤쫓아 온 세윤이 채원의 퇴사를 만류하며 다가와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 장면을 촬영한 것.
특히 자신에게 아무 말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려는 채원에 대한 서운함과 함께 그동안 숨겨왔던 채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이 장면을 촬영하며 이정진은 복합적인 감정의 세윤을 잘 소화해내며 여심을 자극했다.
이정진과 유진의 키스신으로 기대감을 주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정진(왼쪽)과 유진이 키스신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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