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했다.
박병호는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에 6회말 개인 시즌 4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2경기 연속 밀어친 홈런으로 뛰어난 장타력을 드러냈다.
8-1로 앞선 6회말 2사 1, 3루 타석에서 박병호는 NC의 세번째 투수 이형범의 2구째 시속 132km짜리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10m짜리 우월 아치를 그렸다.
넥센은 7회초 현재 11-1로 NC에 크게 앞서 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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