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윤민수가 감정 과잉 창법 때문에 CM송을 놓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오! 나의 파트너!' 특집으로 진행돼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 보컬듀오 바이브의 윤민수, 류재현이 출연했다.
류재현은 "유명 기업의 CM송이 원래 윤민수가 부르기로 한 곡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윤민수는 "광고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감정 과잉 창법으로 CM송을 불렀다"고 회상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김종진은 신장암 수술을 한 멤버 전태관을 위해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진은 "전태관이 지난해 신장 악성종양제거 수술을 한 뒤부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심지어 염색도 안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술한 당사자인 전태관보다 오히려 김종진이 지나칠 만큼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민망해 했다는 후문.
'오! 나의 파트너!' 특집 '라디오스타'는 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가수 윤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