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 오는 4일부터 일본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고 MBC가 2일 밝혔다.
한국 방송의 정규프로그램을 해외 영화관에서 정기 상영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 상영관은 일본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지바, 가와사키, 효고 등 9곳과 대만의 1곳이다.
일본 영화관으로의 생중계 및 배급은 Sony PCL(Livespire)에서 진행하며, 입장료는 1800엔(한화 약 2만원)이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한국의 대표적인 상품인 김과 화장품 패키지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MBC 재팬 담당자는 "'쇼! 음악중심'의 해외 영화관 상영으로 K-POP의 글로벌화와 생활 한류의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4일 방송에는 샤이니, 시크릿, 케이윌, 포미닛, 티아라엔포, 린, 로이킴, 헬로비너스, 홍대광, 박재범, M.I.B , 가비엔제이, 써니데이즈가 출연한다.
[MBC '쇼! 음악중심' MC 샤이니의 민호, 김소현, 노홍철(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