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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첼시와 토트넘이 맞대결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첼시와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서 2-2로 비겼다. 첼시는 이날 무승부로 20승9무7패(승점 69점)의 성적으로 3위를 이어갔다. 5위 토트넘(승점 66점)은 4위 아스날(승점 67점)를 1점차로 추격했다.
첼시는 토트넘을 상대로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자르, 마타, 오스카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하미레즈와 다비드 루이스는 중원을 구성했다. 토트넘은 아데바요르가 공격수로 나섰고 레논, 홀트비, 베일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첼시는 전반 10분 오스카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스카르는 케이힐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25분 아데바요르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아데바요르는 홀트비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첼시는 전반 38분 하미레즈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 시드구르손과 뎀프시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5분 아?K바요르의 어시스트에 이어 시드구르손이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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