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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 여성승객이 노래를 부르다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웃지못할 사태가 벌어졌다. 해외 매체 오렌지뉴스는 한 여성이 기내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올웨이즈 러브 유'를 계속해서 불러 비행기에서 쫓겨났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LA 발 뉴욕행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비행기는 끊임없이 노래를 불러대는 이 여성을 퇴치하기 위해 캔사스시티에 임시 착륙했다는 것. 음치의 듣기싫은 그녀의 노래는 이륙 직후부터 시작됐으며, 장거리 비행의 중간쯤 되는 시점까지 이어지며 점점 목소리가 커졌다고 한다. 이에 타 승객과 승무원들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것.
결국 이 여성은 기내 보안관으로부터 수갑이 채워져 비행기 밖으로 끌려나왔으나 끌여나올때까지도 계속 1992년 히트곡 '아이 올웨이즈~"를 불러댔다고 한다.
캔사스 시티 공항의 대변인 조 맥브라이드는 "그 여성이 비행에 지장을 초래했고, 기내 승무원들에게도 방해가 돼 도중 비행기에서 끌어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기내에는 연방 항공 보안관이 타고 있었으며, 그가 수갑을 채우고 여성을 진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은 나중 무혐의로 석방되긴 했으나, 해당 항공사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해 다른 비행기를 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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