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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수애의 닮은꼴로 관심을 모은 여자 4호가 화제다.
15일 밤 방송된 SBS '짝' 애정촌 50기에서는 이탈리아 유학파 성악가, 억대 연봉의 선박기관사, 포항공대 연구원 등 일곱 남자와 연세대 출신 화장품 연구원, 발레리나, 전직 농구선수 등 다섯 여성들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소개 과정에서 여자 4호가 등장하자 남녀 출연자 모두 "주다해다"라고 외쳤다. 주다해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야왕'에서 수애가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이다.
여자 4호는 "현재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운동처방사로 일하고 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프로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13~14년 정도 농구선수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금호생명 선수로 뽑혔지만 고질적인 부상으로 은퇴를 하게 됐다"며 "다시는 그런 선수를 만들고 싶지 않아 스포츠의학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수애 닮은꼴 여자 4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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