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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혼성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35)와 LG 트윈스 박용근(29) 선수의 열애 소식과 관련 네티즌들이 축하의 말을 건넸다.
채리나 측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채리나와 박용근 선수가 사귀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7개월째 열애는 아니고, 올해 초 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며 "끔찍한 사건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
들었던 중 서로에게 의지하며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으로 상처 아물길" "서로 힘들 때 의지했던 게 사랑이 됐네요" "축하해요. 예쁜 사랑하세요" "이번에도 연상 연하 커플이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술자리에서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 강 모 씨가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의 현장에 동석했다. 그 당시 가해자가 휘두른 칼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박용근은 현재 부상에서 완쾌돼 LG트윈스로 복귀, 재활군에서 뛰고 있고 있다.
채리나는 한편 오는 7월 열릴 합동 콘서트 '청춘 나이트 시즌2'에 룰라 멤버 이상민, 김지현과 출연, 오랜만에 가수로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열애 중인 박용근(왼) 선수와 채리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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