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이어트 관리, 빼기 어려운 종아리부터

[MD 정보]

이제 막 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벌써부터 후덥지근한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브라운관의 연예인을 비롯하여 우리는 주위에서 짧아진 옷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 해를 시작하며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반팔, 반바지를 찾게 되는데, 여성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빠지지 않은 종아리 살일 것이다.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알려진 종아리 살이 자신의 노출을 막는 것이다. 그렇다면 종아리 다이어트를 위한 습관과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종아리 다이어트 습관이 중요하다

다이어트 부위 중 가장 살을 빼기 힘든 곳이 종아리이다. 줄넘기와 걷기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다이어트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종아리에 피로가 쌓이게 된다. 과한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기에 줄넘기는 1000개 이상, 걷기는 2시간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장시간 서서 또는 앉아서 일할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불량해지고 하체 근육에 피로가 쌓이고 수분이 정체되어 종아리에 부종이 생기게 된다. 이럴 때는 가만히 서 있기 보다는 자주 자세를 바꾸어 다리를 털어주거나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종아리가 자주 붓는 사람들은 짜게 먹는 식습관이 요인일 수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수분과 노폐물의 배출을 방해하여 종아리 부종을 심하게 한다. 고구마, 바나나, 호박, 팥, 부추, 사과 연어 등이 종아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종아리 다이어트에 좋은 ‘족욕’

족욕은 종아리의 피로와 피부재생 등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족욕을 할 때는 물의 온도가 좀 뜨겁다고 느낄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약 42도에서 45도 정도의 따뜻한 물 온도가 적당하며 물은 무릎 높이까지가 좋다. 종아리 다이어트 족욕법은 발만 담그는 것으로 그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식초를 넣으면 신경통 완화에 좋으며 종아리 피부 탄력도 높일 수 있다. 피로를 빨리 풀고 싶다면 아로마와 같이 몸을 완화시켜주는 목욕제를 넣는 것이 좋다. 족욕을 할 때 5분 정도로 짧게 끝내기 보다는 10분 이상 진행하는 것이 종아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www.body-care21.com) 전문가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에 종아리의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단기간 무리한 운동 보다는 규칙적인 운동이 종아리 관리에 좋으며 운동을 하고 난 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종아리의 피로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다이어트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는 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각자의 체질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트 플랜을 세워주는 것은 물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함께하는 1:1 책임감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천연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거나 식단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쉽게 살이 빠지도록 돕는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 중에도 무리한 운동으로 종아리 근육이 발달한 이들이 많다. 종아리 다이어트는 운동과 운동 후의 관리 모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부위에보다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시작에서부터 관리를 한다면 자신 있는 다리 라인을 갖게 될 것이다. 힘든 다이어트 부위라는 편견을 없애고 여름을 위한 다이어트, 종아리 관리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최지혜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