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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세경의 웨딩드레스신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7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세경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3회 방송분에서는 한태상(송승헌)의 요구에 웨딩드레스를 입는 서미도(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웨딩드레스신 촬영 후 신세경은 "서미도의 부담, 불안함을 연기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아침 일찍부터 촬영하느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촬영해서 너무 배가 고팠다. '이 신만 끝나면 꼭 밥을 먹어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감정소모가 많으면 체력도 영향이 있고, 촬영 스케줄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식사는 꼭 챙기는 편"이라며 "(신세경이) 특별히 가리는 것도 없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거 먹어보라'고 권하며 맛을 설명해주는데 표현력이 아주 기막히다"고 신세경의 평소 모습을 증언했다.
[배우 신세경.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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