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도쿄 우에노에서 재일한인들 모여 5,18 희생자 넋 기려
지난 18일 저녁,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재일한인들에 의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 추도회'가 열렸다.
작은 공간, 적은 인원이지만, 뜻 있는 재일한인들이 모여 민주화 운동 당시 희생당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민주화운동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양동준 동경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기념사를 낭독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김부겸 전 민주당 국회의원이 동영상 메시지를 남겼고, 스크린을 통해 현장에서 재생됐다. 한명숙 전 총리가 인사말을 남겨 참석자가 대신 이를 낭독하기도 했다.
이날 추도회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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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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