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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김종민이 두 딸 아빠 김준현을 부러워했다.
16일 방송된 SBS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개그맨 김태원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장에서 김준현, 김원효를 만난 김종민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현은 9살, 6살 딸을 둔 아빠. 김종민은 김준현 딸들의 사진을 본 뒤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김종민이 "딸들이 준현이를 많이 닮았는데, 살 말고 이목구비만 닮았다"고 칭찬하자, 김준현은 "형은 알아보는구나"라며 기뻐했다.
김종민은 김준현에게 "어떨 때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다. 김준현은 "내가 좀 기운이 빠진 것 같으면 내 얼굴을 만지고 뽀뽀하고 간다. 딸이 최고다"라고 행복해했다.
김종민은 "나도 딸 낳고 싶다"면서도 "사실 첫째는 딸, 둘째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쉽지 않다고 하더라. 검사를 받아보려고 한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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