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군대에서 걸그룹 삼매경에 빠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화룡대대에서 군생활 중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활관에서 TV를 시청하던 멤버들과 선임들은 음악 프로그램 속 걸그룹의 등장에 일제히 시선을 빼앗겼다.
넋을 놓고 화면을 바라보던 배우 김수로는 "대한민국 아이돌들은 국민에게 행복감을 준다. 군인에게도 그렇지만 40대도 좋아하는 마음은 덜하지 않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후로도 김수로와 선임들은 화면 속 걸그룹들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지만, 걸그룹 댄스에 몰입한 배우 류수영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그 때 화면에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무대가 등장했고, '기대해' 노래의 멜빵춤이 등장하는 순간 류수영은 "세다"라는 감탄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수로와 류수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