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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손현주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27일 손현주의 소속사 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현주는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그룹 최동진 부회장의 큰 아들 최민재 역으로 캐스팅됐다.
최민재는 이지적이면서 쉽사리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성진그룹의 주인이 되고 싶어하는 야망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화제작 '추적자'에서 호흡을 맞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으로 한국 경제 격동기인 1990년도 초부터 20년을 배경으로 가족간에 벌어지는 치열한 쟁탈전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손현주 외에도 고수, 이요원,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등이 출연하며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된다.
['황금의 제국'에 합류하는 손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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