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맞아 바로병원과 함께하는 '인천 남구민의 날'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남구에 소재한 바로병원에서 남구민 2000명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구청 소속 드림스타트팀 아동들은 이날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가하고, 남구청 및 바로병원 직원 12명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남구청 홍보 동영상이 방영되며 애국가는 남구 여성합창단 20명이 제창한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과 박우섭 남구청장이 각각 맡는다.
한편 바로병원은 작년 시즌부터 문학야구장 내에 의무실을 운영해 관중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시즌 최정이 정규시즌 동안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수술비를 SK 와이번스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문학 야구장 좌측 외야에 바로병원 날개존을 운영해 SK선수의 홈런 숫자만큼 환자들의 인공관절을 무료로 수술해 주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