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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경왕후' 김하은의 단발 근황이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종(유아인)의 첫 부인 인경왕후 역을 맡아 양반집 규수의 단아한 자태를 선보였던 김하은이 27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8회분에서 숨을 거두며 하차한 뒤 한달 여만의 근황이다.
사진 속 김하은은 조선의 단아한 왕비에서 '차도녀'로 변신한 모습이다. 단발로 싹둑 자른 머리와 검은 티셔츠, 무표정한 얼굴이 시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동양적이면서 고전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던 그녀가 한순간에 서구적인 도시 미인으로 탈바꿈했다.
최근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재개한 김하은은 좀더 숨을 고르며 다음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녀는 소속사를 통해 "아직도 '장옥정'을 열심히 보고 있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곧 찾아뵙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근황을 전한 김하은.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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