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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윤정(33)에 대한 비방글을 인터넷에 수십 차례 올린 송 모씨(51)가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장윤정 팬클럽 카페 운영자 송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송씨는 지난 4월부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윤정에 대한 비방글 및 장윤정 모친과 동생의 주장이 담긴 영상 및 장윤정의 개인적인 사진들을 게재해 왔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저는 장윤정으로부터 이미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 5월 29일 인천남부경찰서 사이버팀에서 진술하고 왔다"고 해당 사실을 전했다.
또 "장윤정이 지금까지의 잘못을 인정하고 엄마에게 돌아오기를 바란다. 이 블로그는 장윤정 안티 블로그가 아니다. 저는 딸에게 버림받은 엄마를 위로하다가 아주 많이 가까워진 과거 장윤정의 팬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송씨에 대한 추가 혐의를 조사한 뒤 다음 주께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가수 장윤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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