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나주환이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다.
SK 와이번스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주환을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시즌 2번째.
나주환은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올시즌부터 SK에 복귀했다. 이후 몸 상태를 끌어 올린 나주환은 4월말 1군에 합류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자취를 감췄다. 복귀전인 4월 21일 문학 KIA전에서 한 타석만 나선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것.
이후 재활군을 거쳐 지난 18일 1군에 복귀한 나주환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은 대수비로만 출장했다. 대신 주전 유격수로 출장하던 박진만이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날 SK는 정근우(2루수)-조동화(우익수)-최정(3루수)-이재원(지명타자)-김상현(좌익수)-김강민(중견수)-박정권(1루수)-나주환(유격수)-조인성(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나주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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