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투어 종료’ 2PM, “시간 너무 빨리 가 아쉽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시아 투어를 종료하는 그룹 2PM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2PM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PM LIVE TOUR in SEOUL - The Grand Finale’ 단독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2년 만에 국내 컴백한 것과 관련 “너무 기다렸던 활동이었기 때문에 즐겁게 활동했다”며 “너무 시간이 빨리 가 아쉬웠다. 빨리 또 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PM은 21일과 22일 열리는 서울 공연을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2PM은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타이베이, 마카오, 필리핀 마닐라, 중국 광저우, 태국 방콕 등 5개 국가 7개 지역에서 총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시아 라이브 투어 공연을 펼쳤다.

그야말로 마지막 공연을 앞둔 2PM은 “2년 만에 국내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라 굉장히 즐겁다. 그동안 해왔던 모든 공연의 노하우를 이번 공연에 모두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PM은 이날 공연에서 기존 아시아 투어에서 볼 수 없었던 최근 발매한 3집 앨범 ‘그로운’(GROWN) 수록곡 무대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솔로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통해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룹 2PM.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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