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명작 소설을 스크린에서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내달 6일부터 8월 4일까지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을 진행한다.
이번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은 총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고전문학에서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은 영화와 문학의 만남을 시도하며, 고전과 모던 그리고 특별전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무비꼴라쥬의 특별한 기획전이다. 고전은 '오만과 편견', '파우스트'와 같은 무게감 있는 고전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던은 '어톤먼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현대인의 모습을 날카롭게 반영하고 있는 문제작을 선정했다. 또 프란츠 카프카와 김영하 작가를 만나는 특별전까지 마련, 다양한 문학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영화 상영과 함께 문학 톡플러스, 시네마톡, 큐레이터 등의 풍성한 강좌와 해설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명작 소설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은 CGV신촌아트레온에서 7월 6일부터 7월 19일까지, CGV압구정에서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CGV소풍에서 7월 29일에서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무비꼴라쥬 스크린 문학전 포스터. 사진 = CGV무비꼴라쥬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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