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성준이 생일날 제사상을 받았다.
성준은 영화 '명왕성'(감독 신수원 제작 SH필름 배급 싸이더스FNH)에서 비밀 스터디 그룹의 리더이자 파괴적인 반항아 유진 역을 맡았다.
성준은 지난해 '명왕성' 촬영 중 생일을 맞았고, 생일날 자신의 장례식 장면을 촬영하게 돼 아이러니하게도 생일날 제사상을 받게 됐다.
이에 성준은 제사상을 받은 에피소드를 사진으로 찍어 남기는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 실제 공개된 사진 속 성준은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영정사진 앞에 생일 케이크를 놓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성준이 출연한 영화 '명왕성'은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초특급 사립고에 존재하는 상위 1% 비밀 스터디 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평범한 소년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면서 점차 괴물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
[자신의 영정 사진 앞에 생일 케이크를 놓고 있는 성준. 사진 = 싸이더스FNH, SH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