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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고수의 선풍기 사랑이 공개됐다.
3일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공식 홈페이지에는 '내 소중한 선풍기인데'라는 제목으로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장에서 모두가 부채와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사이, 자신만의 대형 선풍기를 들고 다니며 더위를 식히는 고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장 관계자는 "고수가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면서 "고수의 선풍기를 보며 스태프들도 다들 신기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수가 출연 중인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를 배경으로 서민의 아들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황금의 제국' 촬영장에서 선풍기를 안고 있는 배우 고수.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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