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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적이 한 달에 5000만원의 저작권 수입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적은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방송의 적'에서 동료인 가수 조정치, 이정과 함께 세 명의 여성들과 즉석만남을 가졌다.
이날 조정치는 "이번에 촬영 많이 나가지 않냐?"는 여성들의 질문에 "나는 아직 돈이 조금 들어온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이정은 "난 군대 가기 전에는 괜찮았다. 우리나라는 군대가 문제인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여성들이 이적의 수입을 궁금해 하자 이정은 "한 달에 5000만원씩 들어오니까"라고 말했고, 이적은 "맞다. 저작권료다"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여성들은 "오빠, 저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라며 이적에 급 호감을 보였다.
이적은 지난 1995년 그룹 패닉으로 데뷔했으며 긱스, 카니발을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진행했다. '달팽이', '레인' 등 자신의 앨범에 모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가수 존박의 '철부지' 등을 작곡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적-이적쇼'는 평소 존박의 덜덜이 캐릭터를 탐내던 이적의 제안으로 존박이 메인MC로 나서 '존박쇼'로 변경돼 방송됐다.
[한 달에 5000만원의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밝힌 이적. 사진 = 엠넷 '방송의 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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