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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남상미가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8일 남상미의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대본을 보고 있는 남상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차 안에서 뿔테 안경을 쓰고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남상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결혼의 여신' 흥해라" "더운 날씨에 촬영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상미는 '결혼의 여신'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다 끌려가듯 결혼을 선택하게 되는 송지혜 역을 맡았다.
남상미가 출연하는 '결혼의 여신'은 오는 1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결혼의 여신' 대본을 탐독 중인 배우 남상미. 사진 = JR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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