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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평양성'(2010) 이후 3년여만에 상업영화로 복귀하는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엄지원, 김해숙,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영화 '소원'은 오는 10월 2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은 짧은 영상이지만,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따뜻한 이야기를 예상케 한다.
설경구와 엄지원은 영화에서 소원이의 아빠 동훈과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김해숙을 비롯해 김상호, 라미란 등 검증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뤄낼 예정이다.
또 촬영 단계부터 이제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천재 배우의 등장이라는 극찬을 받은 아역 배우 이레 양이 소원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소원'을 통해 3년여만에 상업영화로 복귀하는 이준익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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