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정하윤 커플, 결혼 앞두고 그림같은 웨딩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이 오는 9월 8일 결혼식을올리는 가운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여현수 소속사는 22일 여현수와 정하연 예비 부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웨딩 사진 속 정하윤은 멋진 몸매를 드러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정하윤과 여현수는 설레는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며 행복한 예비 부부를 입증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진 뒤 올 하반기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여현수가 부친상을 당하며 잠시 결혼 준비를 미뤘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외에 가까운 지인 등 소수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현수가 부친상을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치르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이다.

결혼식 주례는 드라마 허준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 선생님이, 축가와 사회는 평소 친분이있는 가수 김범수와 이켠이 맡는다.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28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서서 자는 나무'와 드라마 '위험한 여자' 'TV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차이나 블루' 등에 출연했다.

[오는 9월 8일 결혼식을 올리는 여현수와 정하윤. 사진 = 다나스튜디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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