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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자두(31·김덕은)가 오는 12월 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자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자두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은평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자두의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이며 재미교포 목회자다. 이와 관련 자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들 아시다시피 제 남자친구는 유학파는 아니고 그냥 교포 2세 목사님이에요"라고 소개하며 "(결혼을)축복해 주시고, 중보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일산의 한 교회에서 영어 예배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2012년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6개월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자두는 지난 2001년 더 자두(자두, 강두)로 가요계에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을 꾀했다. 또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에서 막딸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오는 12월 14일 결혼을 확정한 가수 자두. 사진 = 더하우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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