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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거미가 YG와 결별한 후 어느 곳에 새 둥지를 틀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도훈 작곡가가 대표로 있는 W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거미와 김도훈 작곡가가 워낙 친하다 보니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계약 이야기가 오고 간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거미와 김도훈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다. 때문에 일과 관련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주고 받았을 뿐이다. 전속 계약 체결에 대해 진행된 부분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거미가 새 소속사로 점찍어둔 곳으로 알려진 WA 엔터테인먼트에는 힙합 그룹 긱스, 팬텀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거미와 YG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은 지난해 종료됐다. 거미는 지난 2003년부터 YG에서 활동하며 약 10년간 가족같은 사이를 유지하다 최근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거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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