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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록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파격 개그감을 선보인다.
12일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는 호스트로 출연하는 김윤아가 좀비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좀비와 싸우는 인기 게임인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하자드)을 패러디한 콩트에서 좀비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SNL 코리아’가 선보인 ‘GTA 조선’, ‘GTA 경성’ 등 게임 패러디 시리즈가 출연자들의 포복절도할 코믹연기와 원작의 완벽한 디테일 재현으로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던 만큼 이번에 자우림이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GTA를 패러디한 콩트의 잇단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새로운 게임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과 웃음코드를 지닌 카리스마 락밴드 자우림이 ‘SNL 코리아’ 특유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페러디, 셀프 디스를 펼칠 테니 기대해도 좋다”며 "앞으로 게임 패러디 콩트를 고정코너로 운영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좀비로 변신한 김윤아.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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