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日 前축구국가대표 마에조노, 택시운전사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돼
[제이피뉴스=김연수 기자] 전 일본 축구국가대표팀 선수 마에조노 마사키요(前園真聖, 만 39세)가 도쿄 세타가야 구에서 만취한 채 택시 운전사를 폭행,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마에조노 용의자는 13일 오전 9시쯤, 도쿄 세타가야 구 도도로키(等々力) 자택 부근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에 내린 뒤, 자신을 불러세운 남성 택시 운전사(만 45세)의 얼굴을 갑자기 때리고 허벅지를 발로 찼다고 한다. 이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온 경찰관이 마에조노 용의자를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운전사에 큰 부상은 없었다.
당시, 마에조노 용의자는 만취 상태였다. 자신이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운전사를 폭행한 사실에 대해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마에조노의 소속사는 "이 같은 사태를 초래한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 본인도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에조노 용의자는 12일 심야까지 TV도쿄계열 스포츠 정보방송 '네오 스포츠'에 생방송 출연했다. 출연 뒤 술을 마시고 홀로 택시를 탄 것으로 보인다.
마에조노 용의자는 1992년 J리그 요코하마 마리너스에 입단해,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는 U-23 일본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당시 미국 마이애미에서 브라질 대표를 1-0으로 꺾는 '마이애미의 기적'을 이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올림픽 뒤에는 TV나 CF에도 다수 출연했다.
그는 미드필더, 공격수로 주로 활약했다. 일본 성인대표팀에서 총 19경기에 출전해 4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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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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