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는 12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정식으로 등록이 결정될 듯
일본 문화청은 22일, 일본 전통요리를 뜻하는 '와쇼쿠(和食)'가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자연에 대한 존중'이라는 정신을 표현하고 있는 '사회적 습관'으로서 '와쇼쿠'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추천했고, 이에 사전심사를 담당하는 유네스코 보조기관이 '등록'을 권고했다고 한다.
문화청에 따르면, 보조기관이 등록을 권고해 뒤집힌 사례는 없다. 따라서 오는 12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정부간 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등록이 결정될 전망이다.
유적이나 자연이 대상인 '세계유산', 문서와 그림 등이 대상이 되는 '세계기억유산' 등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유산사업'이라 불린다.
일본에서는 2012년까지 가부키 등 21건이 등록됐다. 음식과 관련해서는 프랑스 요리와 식문화, 지중해 부근의 요리, 멕시코 전통요리 등 4건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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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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