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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미군에게 입양될 뻔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경규는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외국인이라는 오해를 받는 신원미상남을 소개하기 전 자신의 입양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나는 자칫 잘못하면 한국에서 살지 않을 뻔 했다"며 "아버님이 미군부대를 오래 다녔는데 한 미군이 날 귀여워해서 입양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만약 그때 입양 갔으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 그 쪽 계통에 있을거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양 될뻔 했다고 밝힌 이경규.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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