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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호주 교포 임다미가 호주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디 엑스 팩터(The X Factor)'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다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디 엑스 펙터'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인종 편견이 심한 나라에서 건진 값진 우승이다.
이날 임다미는 우승을 차지한 후 "믿을 수가 없다.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서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이 뜻이 있어서 내게 이런 능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다미는 24세로 서울에서 태어나 9세 때 가족들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왔다. 어린시절 인종 편견이 심한 호주 사회에서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노래 실력만으로 대중을 매료시켰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게 됐다.
['디 엑스 팩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임다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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