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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2013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대중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올 상반기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야왕'이 지난 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대중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에서 한류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의 윤영하 대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드라마를 만들어 한류 역군이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고생하는 스태프, 작가, 배우들을 대신하여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야왕'을 뛰어넘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드라마 몇 편을 준비 중인데 조만간 좀 더 경쟁력 있는 한류콘텐츠로 큰 상을 주신데 대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베르디미디어의 관계자는 "한류 문화상품에 대한 세계시장의 수요는 이미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가 이미지 개선에 의한 경제유발 효과는 계산할 수 없을 정도 일 것"이라며 "'야왕'이 일본 대만 등에 수출되어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한류 열풍을 이끈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한류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서 대중문화, 전통문화, 문화관광, 문화산업, 국제교류 부분 등에 대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시상이었다.
['야왕' 포스터. 사진 = 베르디미디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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