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정연, 음주운전에 경찰 폭행 '충격'…집유 2년 선고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음주운전도 모자라 경찰 폭행까지….

프로골퍼 이정연(34·요진건설)이 음주운전을 하고도 경찰관의 음주측정에 이를 거부하다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11일 음주운전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위해 출동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해 기소된 여성 프로골퍼 이정연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에 일어난 일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도 이를 4차례나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다.

이정연은 최근 국내는 물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대회에도 출전한 유명 프로골퍼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정연. 사진 = 요진건설 여자골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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