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FC안양은 11일 오전 안양 동안경찰서로부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은 지난 5월부터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원정대’를 통해 안양 소재 초중고교를 방문하면서 축구 클리닉, 배식 봉사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동안경찰서와 협력 하에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에도 앞장서면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매 홈경기 마다 ‘학교 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다.
동안경찰서 김춘섭 서장은 “몇 년 전부터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동안경찰서도 관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FC안양과 학교원정대를 함께 진행하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실제 폭력성으로 선도 중이던 중학생들이 최근 모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선도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안양 오근영 단장은 “내년에도 동안경찰서와 함께 안양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동안경찰서와 협력해 건강한 학교만들기_학교원정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근영 안양 단장(왼쪽)과 김춘섭 동안경찰서장.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