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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류현우가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현우는 11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렌타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류현우는 올해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제29회 신한동해오픈과 보성컨트리클럽 클래식,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에서 2위에 오르며 총 3,555포인트를 쌓았다. 총 11개 대회에서 7차례 10위권에 진입하며 발렌타인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류현우는 프로 통산 국내대회서 2차례, 국제대회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총 4억 4597만 4458원을 적립해 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올해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오른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4억 7891만원을 적립해 발렌타인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국제대회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캘러웨이)은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류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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